따뜻한 반찬도시락으로 사랑을 전하는 행복나눔플러스

Է:2012-05-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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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반찬도시락으로 사랑을 전하는 행복나눔플러스
[미션라이프] “행복나눔플러스는 작은교회와 큰교회의 중간 역할을 합니다. 큰교회는 작은교회 목사를 도와 반찬나누기사역을 하면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행복나눔교회 최회광 목사가 ‘사랑의 반찬 나눔 운동’ 사역을 펼치는 이유다.

최 목사는 2001년 비영리 민간단체인 ‘행복나눔플러스’를 설립, 교회 인근 불우이웃을 도왔다. 2009년부터는 작은교회 목사들에게 반찬도시락을 제공하며 교회 인근의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도시락은 매주 1회, 37개 교회에서 5~30개씩 이웃에게 전달되었고 자연스레 전도가 이뤄졌다. 140가정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사역은 현재 600가정으로 늘었다.

“매주 반찬을 만드는 비용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떤 형태로든 자금을 채워주십니다. 그 중 일부는 서대문교구연합회 소속 큰교회 목사님들이 공동대표가 돼 지원해 주십니다.”

행복나눔플러스는 이외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미용 및 마사지 봉사, 사랑의 콘서트 개최, 집수리 지원,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 문화교류 행사 등이 그것들이다.

최 목사는 “2011년부터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돼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반찬·도시락·출장뷔페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곳에서 나오는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행복나눔플러스의 반찬·도시락·출장뷔페는 홍보 부족으로 아직 수익금이 미미한 실정이다. 반찬을 만들거나 배달을 감당해줄 사명을 가진 봉사자들도 많이 부족하다.

최 목사는 “교회에서 행사할 때 저희 도시락을 이용해 준다면 이 사역이 더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다”면서 “서울 증산동에 이어 내달 1일부터는 홍제동 인왕상가에 2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므로 교계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70-8282-5555·http://행복나눔플러스.kr)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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