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로 세계 복음화를…” 목포 연합기도회 열려

조국평화통일협의회(대표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진요한 목사)는 최근 새목포제일교회(김광식 목사)에서 제15차 조국평화통일기원 목포지역 연합기도회를 열었다(사진).

‘주여 조국의 평화통일로 온 세계복음화 이루소서’를 주제로 열린 기도회는 최고령 목회자인 방지일 목사(102)를 비롯, 박태희 김명혁 고훈 정도출 홍준익 목사가 강사로 나서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말씀을 전했다. 방지일 목사는 “우리의 눈물어린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 민족위에 평화적인 통일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평화통일이 되는 날까지 계속해서 기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도회는 목포성회 대회장 송귀옥 목사와 윤여권 이정선 김영수 최신기 이신헌 조현용 신봉수 김광식 이영식 엄동진 김명남 최우식 김연두 양호산 김강순 조성덕 한두진 김은태 목사 등 40여명이 순서를 맡아 기도회를 이끌었다. 또 영락교회 새목포제일교회 충현교회 평안교회 목포그리스도의교회 교회여성연합합창단 등이 찬양했다.

진요한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평화적인 통일로 이끌어 온 세계에 빛을 발하도록 섭리하고 계신다”며 “평양봉수교회 기도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계속 기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의회는 20일 원주 영강교회, 6월 4∼6일 전주 기린봉교회, 6월 15일 부산영도교회, 6월 20일 서울성락교회, 6월 22일 안산제일교회에서 안산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기도회를 이어간다.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평양봉수교회 기도회는 6월 23∼25일 예정되어 있다.

이승한 기자 s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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