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도착시간 스마트폰으로 확인”…서울시 14일부터 시행

Է:2012-05-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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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서울시는 마을버스 도착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을버스 도착 정보 안내 서비스를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213개 노선, 마을버스 1406대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행되면 시민은 버스 정류소에서 마을버스를 무작정 기다리지 않고, 미리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승객 수요에 따라 임의운행되는 경우가 많았던 마을버스의 운행시간도 일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m.bus.go.kr’을 입력해 접속한 다음 ‘마을버스’를 누르고 자신이 타려는 마을버스 노선번호나 정류장 번호,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또 인터넷으로 서울시 버스 홈페이지(www.bus.go.kr)에 접속해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고, 마을버스가 정차하는 46개 시내버스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서도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05년 시내버스에 운행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내버스 도착정보 안내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5월 지하철에 이어 마을버스 도착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대중교통 도착정보 안내 서비스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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