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영상문화단지 5300억 들여 본격 개발… 2020년까지 복합관광단지 조성

Է:2012-05-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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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 영상문화단지 5300억 들여 본격 개발… 2020년까지 복합관광단지 조성

경기 부천 상동의 영상문화단지가 문화·관광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시는 상동 호수공원을 포함한 58만3000㎡ 면적에 자체 예산과 민자 등 5300억원을 들여 가칭 ‘부천 판타지 파크’를 본격 개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1단계로 2014년까지 한국만화자료원과 한국영상자료원, 다목적 공연장, 영상이벤트 광장을 이 곳에 세우고 한식문화 테마거리도 꾸민다. 이어 2020년까지 영화·만화 작가와 감독들이 주거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는 ‘영상문화인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세계 유명 유적·건축물 모형 박물관인 ‘아인스 월드’ 등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 밖에 생태초 화원과 호수공원 리모델링, 테마호텔 건립 등도 추진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정부로부터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단지 지정을 받아 개발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10월 개통될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선이 지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경인속도로 부천IC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부천시 김용범 문화콘텐츠과장은 “지리적 여건을 살려 수도권 서부의 500만 인구를 겨냥한 복합 관광단지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천=장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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