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선교 10년, 성서 속 풍광을 카메라에…

Է:2012-05-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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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선교 10년, 성서 속 풍광을 카메라에…

터키에서 10년째 쿠르드족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장필립(60) 선교사가 한국서 사진전을 연다.

터키의 넓은 땅을 두루 사역하며 풍광을 렌즈에 담은 장 선교사는 홍대 미대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디자인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현재 터키의 반이라는 도시에 교회를, 버가모란 도시에 전도소를 두고 있는 장 선교사는 매달 1850㎞가 떨어진 두 곳을 한 두차례 왕복하며 순회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특유의 미적 감각을 발휘해 찍은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11일부터 23일까지 울산 태화교회 문화센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어 28일부터 6월6일까지 천안 고신대학원에서, 6월11일부터 19일까지는 거제 고현교회에서 각각 전시회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들은 장 선교사 사역을 적극 지원해 온 이봉준(크리스탈성구대표)장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장 선교사는 “성서에 등장하는 여러 도시를 다니며 대 자연과 사람들의 자연스런 일상을 찍게 됐다”며 “사진전문가는 아니지만 역사의 나라, 터키의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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