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2014년까지 8만가구 공급… 서울시, 25개구 전체에 분산
올해부터 서울에서 새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특정지역이 아니라 25개구 전체에 분산된 형태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희망둥지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14년까지 임대주택 8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9일 밝혔다.
민선5기 6만가구 공급계획에 더해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추가 확정한 2만가구를 신개념의 수요자 맞춤형으로 건설된다. 이 2만가구는 SH공사가 2800억원을 들여 대부분 시유지를 활용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개념 임대주택은 보육시설, 독서실 등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지역공동체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올해 신규 공급물량은 총 1만8516가구이다. 기존 계획에 포함된 건설형 5083가구, 매입형 4070가구 신개념 물량 9363가구가 추가됐다. 신개념 공급분은 평형 축소 및 임대비율 조정 2027가구, 소규모 보금자리 주택 1325가구, SH공사 미매각용지 활용 2699가구, 시유지 활용 건설 468가구, 장기안심주택 1350가구, 다가구·다세대·공공원룸 매입 1494가구 등이다.
이와 함께 시범사업으로 영등포 쪽방촌의 4층 건물 1개동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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