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케빈 MVP 올라… 베트스팀엔 서울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하고 있는 벨기에 외국인 선수 케빈 오리스(28)가 K리그 11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주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1라운드에서 데뷔골에 이은 결승골을 터뜨려 팀에 승리를 안긴 케빈을 주간 MVP로 뽑았다고 8일 밝혔다. 케빈은 지난 5일 선두를 달리던 수원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케빈 외에 설기현(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설기현은 작년 우승팀인 전북과의 경기에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인천이 3대 3 무승부를 이뤄 승점 1을 챙기는 데 일조했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에닝요(전북), 고슬기(울산), 김형범(대전), 김태환(서울)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중에는 김치우(상주), 에델(부산), 임종은(성남), 김기희(대구)가 위클리 베스트로 뽑혔다.
베스트 골키퍼의 영예는 이번에 무실점을 기록, 올 시즌 11경기에서 7실점만 내주며 선방한 전상욱(부산)이 안았다.
1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팀에는 서울이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로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전북 전(3대 3 무승부)이 뽑혔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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