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출판] 영혼 사로잡고 회복 일으키는 기도의 비밀 세계로 초대… ‘존 번연의 하늘 문을 여는 기도’
존 번연의 하늘 문을 여는 기도/존 번연 지음/정혜숙 옮김
“기도는 단지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어내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기도에는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오는 은혜를 경험함으로써 깊은 영적 부흥과 회복을 일으키는 비밀이 담겨 있다.”
‘천로역정’을 쓴 존 번연의 말이다. 기도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아닐 수 없다. 번연에게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열쇠다. 이 책에서 번연은 기도를 통해 영적 부흥과 영적 회복을 촉구하면서 영혼을 사로잡는 기도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번연이 ‘천로역정’에서 보여준 영적 감동은 철저한 기도 생활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의 기도에 대한 영적 체험과 고백이 천로역정이라는 불후의 대작을 쓰게 했던 원동력이었다는 설명이다.
1부 ‘영으로 기도하라’와 2부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라’로 구성된 이 책에는 ‘하늘문을 여는 진정한 기도’‘탄식하며 도우시는 성령으로 기도하라’‘거룩한 사람은 다른 보좌를 구별할 수 있다’‘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라’ 등 10개의 소제목에 맞춘 내용들이 들어 있다.
책에는 기도와 관련된 금과옥조와 같은 내용들이 담뿍 담겨 있다.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 없는 기도를 통해 우리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입술로부터 나오는 말보다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신음 있는 기도가 가장 좋은 기도다.”“지금 하나님은 은혜의 보좌에 앉아 계신다. 우리는 기도하기 위해서 반드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거기 앉아 계신 하나님께 나가야 한다.”
이태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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