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 서비스범위 대폭 확대
경기도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우대용 교통카드(G-PASS)’의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어버이날인 8일부터 기존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무료가입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 기존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를 현금카드로 바꾸거나 기존에 발급받은 선불카드를 현금카드로 변경하면 된다.
도는 1년간 대중교통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해준다. 카드변경 후 대중교통 이용 중에 발생한 상해에 대해서는 최고 3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를 위한 홈페이지 개별 등록 절차도 사라진다. 도는 노인 등이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자동으로 소득공제 등록이 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우대용 교통카드에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비(이비카드) 기능도 추가해 편의점 등에서 소액결제를 할 수 있다.
현재 경기지역 노인·장애인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3만여명이다. 이 중 최근 3년간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99만여명이다.
수원=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