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7년 만에 좌파 집권] 한국계 입양인 출신 2명, 입각 가시화

Է:2012-05-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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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됨에 따라 한국계 입양인 2명의 입각 가능성도 높아졌다.

올랑드는 대통령에 취임하는 오는 16일 이전에 사회당 출신 인사들로 1차 내각명단을 채우고, 녹색당 등 사회당과 정치적 연대관계인 정당 인사들은 다음달 10일과 17일 총선 뒤 내각에 합류시킬 전망이다.

1차 내각 명단에는 한국 입양인 출신 여성 플뢰르 펠르랭(한국명 김종숙·38)이 디지털경제담당 국무장관 자리에 포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프랑스 정가의 관측이다. 지난해 11월 올랑드 대선 캠프에 발탁돼 문화·방송·디지털경제 전문가로 맹활약했다.

다음으로 입각이 예상되는 한국계 인사는 프랑스 녹색당의 2인자인 장-뱅상 플라세(한국명 권오복·43) 상원의원이다. 지난해 상원의원 당선 이후 녹색당 원내대표가 됐다.

6월 총선에서 녹색당이 선전하면 경제부처 장관으로 입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훈 기자 d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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