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로 핀란드 같은 건치국가 만들겠다”… 롯데제과, 비전 운동 전개
롯데제과는 소비자에게 보답하기 위한 노력으로 자일리톨껌을 통해 대한민국을 핀란드와 같은 건치국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전개하고 있다.
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자일리톨이 처음 알려진 시기는 1890년대다. 자일리톨은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부족한 설탕의 대용품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뒤 당뇨병 환자용을 거쳐 1970년대 초부터 치·의학 분야에 활용되면서 충치 예방에 적합한 천연 감미료로 인정받았다. 롯데제과가 자일리톨껌을 처음 선보인 시기는 1990년대초다. 그러나 지금의 자일리톨껌이 탄생한 시기는 2000년 5월이다. 시판에 앞서 몇 개월간 롯데제과는 자일리톨의 효능을 홍보하기 위해 자일리톨에 대해 친숙하고 이해가 빠른 치과병원의 의사들에게 자일리톨껌을 공급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자일리톨껌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자일리톨껌은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전파됐고 시장에 대한 확신이 선 롯데제과는 2000년 5월 기존의 껌 형태와 전혀 다른 알형태의 자일리톨 코팅껌을 본격 시판했다. 또 2000년 7월부터는 알 형태의 코팅껌을 병모양 용기에 담아 선보였다. 롯데 자일리톨껌은 자일리톨 외에도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 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어 충치 예방은 물론 치아 표면 재생기능까지 가능하다.
판매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출시된 이듬해인 2001년부터 월 평균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후 연간 매출 1000억원을 거뜬히 달성하면서 과자시장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됐다. 자일리톨껌을 생활 속에서 필수품으로 사용하면서 효과를 얻은 소비자들이 변함없이 제품을 애용하기 때문이다.
조규봉 쿠키건강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