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방향표시 스티커 ‘화살표 청년’ 등 서울시 표창
‘화살표 청년’으로 알려진 이민호(24·서울 상암동)씨의 버스노선도에 화살표스티커 붙이기 활동과 관련해 3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표창하고 격려했다. 버스 방향표시 누락 ‘신고’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편한 서울시를 만들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씨의 화살표 붙이기 활동은 마포구를 중심으로 6개월가량 지속되고 있다. 이씨의 활동은 버스정류소 노선도를 보다가 ‘방향을 모르고 버스를 잘못 타는 사람이 있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11월부터 빨간색 화살표 스티커를 구입해 붙였다.
노면 표지판의 오류를 건의해 바로잡은 택시기사 손복환(67)씨도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희망서울실천상 7명, 모범환경미화원 2명 등도 발굴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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