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막판 한건 할까… 강등권 볼턴 두경기 남아
이청용(23)이 속한 볼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비상이 걸렸다. 볼턴은 3일(한국시간) 영국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와 홈경기에서 1대 4로 대패했다.
이로써 볼턴(-31)은 10승4무22패(승점 34)로 17위 퀸즈파크 레인저스(9승7무20패·승점 34·-23)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뒤져 강등권인 18위에 랭크됐다.
리그 15위와 16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톤 빌라와 위건 애슬레틱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지 않으면 자력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볼턴은 6일 웨스트 브롬위치 홈경기, 13일 스토크시티 원정경기 2게임을 남겨두고 있다. 20개 팀으로 이뤄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하위 세 팀이 다음 시즌에 챔피언리그(2부)로 떨어진다.
지난해 7월 연습경기 중 당한 정강이뼈 부상에서 회복해 최근 훈련에 돌입한 이청용은 이르면 6일 웨스트브롬위치 전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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