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메모-여수] 가장 빠른 길 김포·제주 출발 항공편… 코레일은 KTX 요금 30% 할인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순천∼완주, 목포∼광양 고속도로, 국도17호 대체 우회도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이순신 대교, 전라선 KTX 등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충됐다. 그러나 일시에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여수 가는 길은 여전히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수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김포(55분)와 제주(45분)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공항에서 박람회장까지 공항버스로 30분이면 도착한다.
서울 용산역에서 박람회장 입구인 여수엑스포역까지 KTX를 이용하면 3시간 만에 도착한다. 코레일은 박람회 기간 중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승객에게 KTX 요금을 30% 할인해준다. 대전역∼여수엑스포역 2시간6분, 전주역∼여수엑스포역 1시간20분. 전국 곳곳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편하다. 여수공영터미널에서 박람회장까지 버스로 15분.
박람회 기간 중 승용차는 여수 진입이 통제되므로 여수산단, 율촌산단, 순천신대, 광양마동의 환승주차장에 주차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환승주차장에서 박람회장까지 20분. 그러나 환승주차장까지 오가는 길이 막히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객선을 타고 박람회장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온바다해운(061-666-7070)은 경남 남해의 사상항여객터미널에서 오동도를 경유해 엑스포여객선터미널까지 운항하는 여객선을 선보였다. 오전 7시부터 1시간 단위로 운항한다. 소요 시간은 40분. 요금은 성인 1만원·초등생 5000원이다. 남해에서 승용차를 싣고 여수연안여객터미널까지 가는 차도선도 운항한다.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은 보통권을 비롯해 특정일권, 단체권, 2일권, 3일권, 전기간권 등 9종이 발행됐다. 보통권은 성인 3만3000원·청소년 2만5000원·어린이와 경로자 1만9000원. 평일단체권(30인 이상)은 성인 2만7000원·청소년 1만7000원·어린이와 경로자 1만3000원. 입장권 소지자는 아쿠아리움을 포함한 모든 전시관과 공연을 추가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온라인(www.interpark.com, www.expo2012.or.kr)과 오프라인(이마트·기업은행·광주은행)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와 관련된 모든 문의는 콜센터(1577-2012)로 하면 된다.
박강섭 관광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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