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목소리] 아버지가 자녀교육 중심으로 돌아와야
아이가 좋은 대학에 가려면 할아버지의 경제력과 어머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이 필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녀교육에 있어 아버지 역할은 미미하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돈을 번다지만, 퇴근 후 아버지들 모습은 어떤가? 소파에 누워 TV리모컨만 만지작거리고 있거나 아이교육은 엄마에게 떠넘기고 잠만 자고 있지 않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자녀의 삶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다. 그 중심에 아버지가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자녀교육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자식들이 아버지에게 바라는 것은 따뜻한 말 한마디이다. 자녀 눈높이에 맞춰 대화해 보자. 자녀들은 아버지와 같이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해할 것이다.
아버지는 아이들을 위해 세상으로 향하는 창문이 돼줘야 한다. 아이가 세상에 처음 태어났을 때 어떤 아빠가 되고 싶었는지,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은 반드시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이재학(농협구미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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