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상흑자, 2011년 동기 수준… 상반기 흑자 목표 달성 청신호

Է:2012-04-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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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경상수지가 3월 수출 호조 덕분에 26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2년 3월 국제수지(잠정)’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중 상품수지는 수출이 474억2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15억6000만 달러 늘어난 반면 수입은 444억2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1억3000만 달러 줄어들면서 3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월 중 상품수지 13억1000만 달러에 비하면 흑자규모가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경상수지는 올 1월 -9억7000만 달러를 기록, 23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서면서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2월 5억6000만 달러, 3월 30억4000만 달러로 흑자 폭을 확대했다. 지난해 1분기 26억10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은이 전망한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규모 61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한은 관계자는 “고유가·동일본대지진 반사효과 소멸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상품수지는 나빠졌으나 경상수지 규모는 비슷하다”며 “무역부문의 호조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설명했다.

조용래 기자 choy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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