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외국인 땅 전체 0.5% 소유

제주도내 외국인 소유토지 규모가 951만6000㎡로 도 전체면적의 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외국인 소유 토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시 232만2000㎡, 서귀포시 719만4000㎡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외국인 토지관리의 효율화를 기하고,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활용한 통계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414만3000㎡(43.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222만5000㎡(23.4%), 중국 141만6000㎡(14.9%), 기타 아시아 국가 82만5000㎡(8.7%), 유럽 52만6000㎡(5.5%) 순이었다.

제주=주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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