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4월 28일]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Է:2012-04-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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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4월 28일]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찬송 : ‘목마른 내 영혼’ 309장(통 40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6장 9절, 빌립보서 4장 4절


말씀 : 오늘은 하나님 나라의 속성 중 기쁨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기쁨은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특별한 감정이요 힘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지를 살펴서 적극적으로 삶의 기쁨을 누리며 힘 있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기쁨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계속해서 확인할 때 옵니다.

우리의 신앙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기초를 두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생활이 때때로 눈에 보이는 현실 앞에서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일 예배, 매일 규칙적인 말씀과 기도 시간 등을 통해서 나의 믿음의 기둥들을 굳건히 세워가야 합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상에서 치러진 거짓선지자들과 영적 싸움에서 자신이 주의 종인 것이 확인됨으로써 기뻐했던 것처럼(왕상 18:36∼39), 우리도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이 다시금 확인될 때마다 기쁨 역시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둘째, 기쁨은 영적 성장에 중요한 가치를 둘 때 옵니다.

영적이라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한 모든 것을 말하며, 성장이라는 것은 비록 완벽하지 않아도 계속 변화되고 깨달아 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영적 성장에 가치를 둔다는 것은 비록 지금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인격과 순종적 삶이 온전하지 못할지라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계속 배워가고 알아가고 더 깊이 깨달아가는 과정 자체에 삶의 중요한 이유와 가치를 부여한다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5∼7장의 산상수훈과 갈라디아서 5장의 성령의 열매에서처럼 영적, 정신적 가치를 중요시 여길 때만이 세상이 빼앗아가지 못할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영적 성장에 무게를 둡시다.

셋째, 기쁨은 고난이 있을지라도 합력하여 선이 이루어 질 것을 믿을 때 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일이 계획대로 안 되고 뜻밖의 고통스러운 일들이 올 때는 불안해하고 좌절하기 쉽습니다. 더구나 경건하게 살고, 진실한 사랑과 성실함으로 살려고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핍박을 받을 때는 더욱 크게 상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낙심하지 않는 이유는 성도에게는 모든 경험과 상황들이 합력하여 결국 하나님의 선을 이루기 때문입니다(롬 8:28). 또한 포기하지 않는다면 때가 되어 선행에 합당한 열매를 얻기 때문입니다(갈 6:9). 선이 승리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전능하시고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삶은 결국 부활의 영광으로 가득했고, 바울의 삶은 승리의 고백으로 마감했고, 성경은 천년왕국과 천국으로 그 끝을 맺고 있습니다. 그러니 결국 진리와 사랑과 선이 승리한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메마르지 않는 기쁨의 생수를 날마다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 할렐루야!

기도 : 하나님, 저희가 세상에서 기쁨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약속과 가르침에서 찾게 하옵소서. 현실을 초월하는 영적 기쁨이 날마다 샘솟듯 솟아나 가는 곳마다 하늘나라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정곤 목사 (당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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