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특수-GS건설] 2020년까지 70%로 해외 매출 비중 확대

Է:2012-04-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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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특수-GS건설] 2020년까지 70%로 해외 매출 비중 확대

GS건설은 올해 성장 비전을 담은 ‘비전 2020’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해외시장에서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70%까지 늘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지난해 해외시장에서만 5조8700억원을 수주한 GS건설은 ‘비전 2020’ 발표 첫해인 올해 총 9조9000억원의 해외수주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플랜트를 중심으로 전개해왔던 해외시장의 수주를 토건사업과 발전사업, 환경 등 녹색 건설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영업 활동체제도 재정비했다. 올 초 조직개편에서 해외영업의 전문성과 본부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각 사업본부의 해외영업 조직을 해외영업본부로 통합 재편했다.

GS건설의 해외영업조직은 해외영업총괄, 국내영업총괄, 경영지원총괄 등 3개 총괄과 사업 본부장을 중심으로 재편됐고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 실행전략을 보다 구체화시켜 강한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해외사업총괄(CGO·Chief Global Officer)은 해외 영업 활동에 대한 전사적 컨트롤 타워 역할과 함께 해외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 밖에 해외진출이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토목과 건축분야에 대해선 CGO 산하에 사업본부의 해외 초기 영업활동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했다.

올해 GS건설은 상당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정유·석유화학 등 플랜트분야와 함께 LNG액화 및 원자력, 석탄·복합화력 등 발전분야, 해수담수 등 환경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플랜트의 경우 석탄기화기술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진출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GS건설은 해양플랜트 분야도 장기성장의 플랫폼으로 삼아 육상 플랜트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기로 하고 해양플랜트 분야 진입전략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기존의 설계·구매·건설(EPC) 위주의 단순 도급에서 벗어나 기획·제안형 사업, 금융과 투자를 동반하는 디벨로퍼형 사업에도 참여해 해외시장에서 독자적인 사업 창출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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