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특수-SK건설] 진출 국가 다변화 성공… 글로벌 선도 기업 도약

Է:2012-04-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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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특수-SK건설] 진출 국가 다변화 성공… 글로벌 선도 기업 도약

SK건설은 강점을 지닌 플랜트 분야와 함께 토목, 건축 분야에서도 해외진출이 활발하다. 수주 지역도 중동에서 아시아·남미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다변화는 물론 발전플랜트, 통신 등 다양한 신규 사업분야의 해외 진출도 이뤄내 시너지 효과가 크다.

SK건설은 세계 12개 경쟁사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9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와싯(Wasit) 가스플랜트’ 신설 프로젝트의 총 4개 패키지 중 3개 패키지를 단독 수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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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분야에선 친환경건축물 공사로 중동시장 공략에 나섰다.

SK건설은 지난해 4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4700만 달러 규모의 친환경 건축공사 ‘페트롤리엄 인스티튜트 직원 주거단지 건축 공사’를 단독으로 따냈고 지난해 8월엔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직원들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1억6600만 달러 규모의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토목 분야의 해외 진출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2009년 싱가포르 도심선 2단계 공사를 수주한 SK건설은 지난해엔 도심선 3단계 930공구 공사와 싱가포르 센토사섬 진입로 도로 공사를 수주해 싱가포르 토목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

통신사업에서는 카타르에서 2010년 수주한 ‘두칸 유전지대 정유 및 석유화학 시설 간 통신 시스템’을 설치 공사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카타르에서 1900만 달러 규모의 플랜트 통신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특히 SK건설은 중남미 지역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며 지역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파나마에선 6억6200만 달러 규모의 파나마 내 최대 화력발전소인 ‘파코(PACO) 플랜트’ 신설 공사를 수주했다.

SK건설은 글로벌 선도 건설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그룹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시너지 효과를 내고 프로젝트 기획단계부터 준공,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TSP 사업모델의 실행력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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