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항산화력 비타민C의 400배 사료첨가제 개발
농촌진흥청은 비타민C보다 항산화력이 400배 이상 높고 닭의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뛰어난 알파 리포산(α-lipoic acid) 사료첨가제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알파 리포산은 피로회복, 노화방지, 피부개선 목적의 건강보조식품이나 당뇨, 암 치료용 의약품 등에 활용되지만 가격이 워낙 비싸 그동안 축산 분야에는 쓰이지 않았다.
농진청은 알파 리포산을 캡슐화함으로써 체내흡수율,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사료첨가제 가격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알파 리포산 첨가제 0.5%를 사료에 섞어 5주간 먹인 육계는 무항생제 사료보다 체중이 7.4% 늘고 사료 섭취량은 오히려 줄었다. 혈액 내 총 항산화력은 6.6% 향상됐고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 중 하나인 코티졸 함량도 54.2%나 줄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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