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학교폭력·왕따 문제 위한 태스크포스팀(TFT) 구성한다

Է:2012-04-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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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라이프] 예장 통합(총회장 박위근 목사)이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태스크포스팀(TFT·Task Force Team)을 구성한다. 교계 최초로 구성되는 TFT는 올해 9월까지 교육계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의 자문을 거쳐 가시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예장 통합은 25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왕따 등으로 공교육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총회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자 TFT를 구성하기로 했다”면서 “여기에는 국내선교부와 교육자원부, 사회봉사부가 참여해 연구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 산하 국내선교부는 총회에서 전도 및 목회지원, 다원선교 업무를 맡는 부서이며, 교육자원부는 교육환경과 자료, 행정업무 개발을 맡고 있다. 사회봉사부는 사회복지와 구호, 인권 등을 관장하는 전문부서다.
교단은 또 학교 폭력문제 뿐만 아니라 청소년 인성교육이 시급하다는 판단아래 문화관광부 종무실과 연계해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자원부에 연구를 의뢰키로 했다. TFT에는 교단에서 활동하는 학원선교사들이 실무자로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예장 통합 부총회장 손달익(서울 서문교회) 목사는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는 이미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한국교회가 응답하고 참여해야 한다”면서 “시범학교와 시범지역을 선정해 학교폭력 극복의 모델케이스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교육계와 정치권, 시민사회 단체 등과 폭넓은 대화와 자문을 거쳐 대대적인 운동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라며 “교단 소속으로 활동하는 학원선교사까지 참여할 예정인데 이번 총회 회기 내에 TFT의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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