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4월 25일] 인생의 푯대, 하나님의 나라

Է:2012-04-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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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4월 25일] 인생의 푯대, 하나님의 나라

찬송 : ‘내 주의 나라와’ 208장(통 24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4장 17절

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어떤 세계를 꿈꾸며, 그것을 이루고자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꿈꾸며 살아갈까요? 그것은 물론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땅히 그 나라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함께 하나님 나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첫째, 예수님에게 있어서 하나님 나라는 그 분의 삶의 전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사 52:7, 눅 19:1∼27). 하나님은 선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기에, 언제나 나에게 매우 유익한 것들을 일깨워 주십니다. 그래서 그 분께 복종하는 것은 삶의 최고의 기쁨이요 축복입니다. 이 기쁨의 복종이 가득한 곳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으셨습니다. 공생애 시작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3:1∼3)는 말씀으로 시작하셨고, 두루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마 4:23). 그리고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지상에 머물러 계셨을 때에도 ‘하나님의 나라 일’을 말씀하셨습니다(행 1:3). 이처럼 예수님의 전 사역의 중심은 하나님의 나라에 있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의 꿈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의 세계입니다. 이제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속성은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가르칩니다. 여기서의 ‘의’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자의 마땅한 올바른 행동, 즉 ‘도덕적 의’를 말합니다. 이는 산상 수훈의 결론이기도 합니다.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하심을 믿을 때 하나님 아버지와 화목하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평화로운 마음의 상태입니다(빌 4:7). 그리고 ‘희락’ 또는 ‘기쁨’은 ‘의’를 추구하며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의 관계를 누리는 성도의 정서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영혼의 기쁨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이웃과의 모든 관계에서 오는 사귐의 기쁨도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배하시면 이러한 기쁨과 평안의 나라가 내 안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셋째, 이 나라는 성령님의 사역의 결과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내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의, 평강, 기쁨 모두는 성령님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성령의 열매이기도 합니다(갈 5:22∼23). 성도 간에 서로 판단하고 비방하는 그런 모습과는 정말 다른 이 아름다운 내적 성숙함은 바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위하여 하나님께 진실하게 간절하게 끈질기게 기도하고 간구해야 합니다(엡 6:18). 그러면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렘 33:3). 할렐루야!

기도 : 가장 복된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하신 하나님, 저희의 삶의 푯대가 분명해지게 하시고, 생각도 감정도 만남도 사역도 근본적으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를 사는 새로운 피조물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정곤 목사(당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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