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찾은 몰도바 이주여성… ‘러브인아시아’
러브인아시아(KBS1·24일 오후 7시30분)
동부 유럽의 작은 나라 몰도바에서 온 여인 그렉 안나. 한국으로 시집 와 세 딸의 엄마가 된 그녀는 지금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한국 아줌마가 됐다. 국내의 몰도바 이주여성은 손에 꼽을 정도. 안나는 몰도바에서도 소수민족 출신이다.
그녀는 몰도바를 알지 못하는 국내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몰도바 풍습을 알리는 문화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세 딸들에게도 틈틈이 언어와 문화를 가르친다. 그 과정에서 고향에 대한 애착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마침내 안나가 식구들과 함께 고향을 찾았다. 세 딸들에게는 신비의 나라다. 고향 몰도바에도 봄이 왔다. 하지만 안나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어머니의 한쪽 시력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그런 어머니를 위해 안나와 세 손녀가 나서는데….
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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