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드코리아 4월 22일 개막… 총 1088.8㎞ 레이스

Է:2012-04-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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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2’가 22일 막을 올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올해로 6회째인 투르 드 코리아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 아라빛섬 정서진에서 출발해 29일까지 국토를 알파벳 U자 형태로 감싸며 도전과 감동의 레이스를 펼친다.

참가자들은 인천-서울-부여-광주-여수-거창-구미-영주-충주-여주-하남으로 이어지는 총 1088.8㎞를 달린다. 국제사이클연맹 등록선수로 구성된 엘리트 부문에서는 해외 14개국 18개 팀과 국내 4개 팀이 챔피언 자리를 두고 레이스를 펼친다. 팀 타입 원(Team Type 1·미국)이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아쉽게 챔피언을 빼앗긴 젤리 벨리(Jelly Belly·미국)는 명예회복에 나선다. 2010년 대회 개인 종합 우승자인 마이클 프리드먼(미국)과 지난해 1인자인 초이키호(홍콩)도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2010년 산악 구간 1위 공효석(금산구청)과 2007년 개인 1위 박성백(국민체육진흥공단),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단체 1위인 박선호 등이 나선다.

동호인들의 경연장인 스페셜 부문에는 국내외 동호인들로 구성된 21개 팀 220명이 참가한다. 총 682.8㎞ 구간을 달리는 스페셜 부문에는 외교관 등 국내 거주 외국인 14명과 내국인 여성 4명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총상금은 엘리트 부문 2억5000만원, 스페셜 부문 5000만원이다. 22일 개막 및 29일 폐막 경주는 KBS-1 TV로 생중계된다.

김준동 기자 jd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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