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4월 17일] 예수 생명 가득한 건강의 복
찬송 : ‘주여 나의 병든 몸을’ 471장(통 52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삼서 1장 2절
말씀 : 누구나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있습니다. 건강정보는 홍수처럼 넘쳐납니다. 나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중요한 건강법이 있는데, 바로 본문에서처럼 먼저 영혼이 잘되는 것입니다. 즉 나의 전 존재가 예수 생명으로 가득해지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 생명의 능력을 기억하며 말씀을 나누어 봅시다.
첫째, 건강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의 몸과 마음에 부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능력이 내 머리 위부터 부어지는 것을 상상하며, 내 속에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내가 받은 구원과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반복적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깊이 깊이 말입니다. 또 한편에서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온 몸을 바라보면서, 위로하며 축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의 뇌를 마음 속으로 바라보면서 ‘나의 뇌야, 그동안 수고 많았다, 애썼다, 고맙구나, 사랑한다, 축복한다, 아프지 말아라…’라고 격려하고 축복하면 머리는 이전보다 훨씬 맑아지고 상쾌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감사기도와 사랑의 고백을 드리고, 나의 몸에게도 감사와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날마다 부어주면 분명 내 몸과 마음이 달라져 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둘째, 건강하기 위해서는 모든 일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현실이 때로는 고통스럽고 힘든 건 사실이지만, 예수님께서 그 험한 십자가의 고난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방법을 떠올려 봅시다. 예수님은 자신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히 12:2). 즉 자신의 죽음으로 사람들이 구원받게 될 것을 기뻐하셨고, 또 지금 죽지만 삼 일만에 다시 살아나 승리할 것을 미리 보면서 기뻐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의 고통 속에서도 미래의 기쁨을 바라보셨습니다. 미래에 있을 기쁨을 지금 바라보면, 지금의 내 기쁨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이 이 기쁨은 고통을 이길 힘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말씀을 특별히 신명기, 시편, 잠언, 전도서 등에서 많이 가르치십니다. 기쁨과 즐거움이란 하나님께서 주신 중요한 심령의 축복이요 에너지입니다.
셋째, 건강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이타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배우게 된 것 중에 중보기도와 전도와 선행이 있습니다. 이 모두 남을 이롭게 하는 것들입니다. 남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사람은 당연히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에 따라 자신의 몸도 마음도 이전보다 더 건강해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앞에서 살폈듯이 그리스도인의 건강법엔 예수 생명으로 충만하는 것이 으뜸입니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해 질 것입니다(요삼 1:2). 평생 영육 간에 강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기도 : 하나님, 아버지는 만인의 의사 되십니다. 인간을 인간보다 더 잘 아시기에,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여 늘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정곤 목사(당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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