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모델 첫 수출… 에콰도르와 1천만달러 계약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모델이 사상 최초로 에콰도르에 수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방종설 차장은 에콰도르 투자개발청 산티아고 청장과 에콰도르 야차이(Yachay) 지식기반도시 개발 컨설팅과 관련, 11일(현지시간) 에콰도르 현지에서 1000만달러(약 110억원) 상당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본 계약은 2003년 8월 최초의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선두적인 활발한 도시개발을 이끌어 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해외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IFEZ 개발모델 수출 1호’여서 의미가 더 크다.
에콰도르 ‘Yachay 지식기반도시’는 IFEZ 송도국제도시를 모델로 한 에콰도르 신성장 거점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에 앞으로 1년간 국제비지니스와 IT·BT 등 첨단산업 연구도시로 환경친화적 도시의 콘셉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보통신 및 생명공학 등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대학 및 연구시설을 배치한 남미 경제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도시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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