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 투어 맵’ 제작… 서울 시대별 1200곳 소개
서울시는 개화기에서 최근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건축문화자산 약 1200곳을 소개하는 관광지도 ‘서울 건축문화 투어 맵’을 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개화기·대한제국기·일제강점기·한국전쟁·고도성장기 등 격동의 100년 역사를 간직한 전통 건축물과 근·현대 건축물을 조사·정리해 종합사전 성격의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드는 작업이 진행된다.
시는 이 작업이 완료될 경우 역사·문화·예술적 가치가 있는 주요 건축물들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있는 ‘주제별 투어 코스’를 개발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달 중 업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제작을 완료해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건축물을 통해 문화 도시 서울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용백 기자 yb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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