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1980년대 여성 가방·소품 50여점 공개… ‘모던걸의 자존심, 가방’展
여성가족부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2층 여성사전시관에서 소장유물전 ‘모던걸의 자존심, 가방’을 개최한다.
‘가방의 변천’ ‘업무의 동반자’ ‘매체 속 가방’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팸플릿’ ‘구슬백’ ‘버스안내원 가방’(사진) 등 1920∼1980년대의 가방과 각종 소품 50여점이 공개된다. 1920년대 여성들이 사적 영역에서 공적 영역으로 진출하면서 장신구로서 뿐만 아니라 직업을 나타내게 된 가방의 변천사를 보여준다.
전시와 함께 6월 15일까지 추억 속 여성들의 가방과 관련된 사연을 공모해 당선작으로 선정된 13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추억 속 가방 스토리 공모전’도 마련한다. 1980년대 이전까지의 가구 의류 서적 생활용품 사진 등 여성 관련 물품 등을 기증받는 ‘유물 기부 릴레이’도 펼친다.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일요일은 휴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02-824-3085).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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