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유병률 76%… 정상인의 두배 수준

Է:2012-04-1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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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유병률 76%… 정상인의 두배 수준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실태 조사를 비롯해 만성질환 유병률 실태파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12일 오후 2시30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국립재활원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우리나라 장애인은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사고 및 재해 등을 이유로 전체 인구의 5% 수준인 252만명 규모로 증가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08년 복지부 실태조사 당시 장애인 응답자의 75.9%가 3개월 이상 각종 질환을 앓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당시 조사에 참여한 비장애인 42.7%가 각종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고 응답한 것보다 33.2% 포인트나 높다.

장애인은 고혈압, 심혈관질환, 관절염, 당뇨, 만성통증, 비만 등 각종 질환으로 의료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비장애인과 비교할 때 입원일수는 4.1배, 외래 내원일수는 1.4배, 의료비는 2.7배 높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애발생 이후 장애인의 건강은 비장애인에 비해 취약하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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