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문화대상 후보-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목사 “교회통장 하나님이 교회건축 위해 더 채워주셔”

“세계로금란교회는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해 열심히 뛰는 교회입니다. 교회의 시작은 지난 2005년 1월에 일산지역 복음화의 큰 뜻을 가지신 김홍도 감독의 기도와 금란교회의 취지 아래 세워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세계로금란교회의 놀라운 성장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주성민 목사는 오직 주님이 방법이었고, 영적 스승인 김홍도 감독의 가르침이 부흥의 원인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세계로금란교회가 이처럼 짧은 기간에 성장하고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었을까?

“건축과정에 물질적인 어려움도 사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사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교회에 있는 재정을 다 찾아 힘들고 어려운 교회를 섬겼습니다. 교회 재정통장을 0원으로 만들어 놓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한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의 결정은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누가복음 6:38)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한 것이다. 오직 그 말씀대로 물질을 심은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기적을 체험케 만드셨다. 성전완공을 이루게 하신 것이다.

“성전완공까지 감사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CM을 맡은 (주) 다솔씨엠 건축사사무소의 대표 전 환 집사의 공이 컸습니다. 광성교회에서 37년간 고등부 부장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믿음과 교회 건축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열정과 책임감에 온 성도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전건축에 있어 CM 다솔 건축사 사무소 전 환 집사님을 만난 것은 큰 축복이며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였습니다.”

주 목사는 “우리교회의 비전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있다. 오직 ‘영혼 구원’이다. 또한 우리교회는 북한에서 가장 가까운 파주땅에 세워진 교회로, 북한의 영혼 구원에 온 초점을 두고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젊은이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 이 나라 민족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김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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