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수입차 “불황? 먼나라 얘기”
내수부진에 빠진 국산차와 달리 수입차 판매가 지난달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648대로 기존 월 최고기록(1만290대)을 넘어섰다. 이로써 월간 수입차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3월과 9월 이래 세 번째다.
4일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 전월 대비로는 15.8% 증가한 1만648대로 집계됐다. 올 1∼3월 누적으로는 2만9285대로 전년 동기(2만5719대)보다 13.9%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2560대), 벤츠(1746대)와 폭스바겐(1308대), 아우디(1246대), 도요타(876대) 순이었다.
한편 자동차리서치 전문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 1년간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7123명)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 국산차를 타다 수입차를 산 73%가 ‘외관스타일’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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