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앤북] 말씀 쉽게 풀어 읽기 편하고 이해도 훨씬 쉬워… ‘쉬운말 성경(신약편)’

가장 오래된 베스트셀러인 성경은 늘 가까이 해야 할 책이지만 교회를 오랫동안 다닌 성도들조차 성경의 구절이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것은 성경이 쓰인 시기가 2000년 전이기도 하지만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개역개정판 성경이 고어체가 많고 문장부호도 없이 편집된 탓도 있다. 20여년 전 성서원이 발간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현대어 성경’이 ‘쉬운 말 성경’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말씀을 쉽게 풀어써서 기존의 성경보다 읽기도 편하고 이해하기도 훨씬 쉽다. 책이 가볍고 크기도 줄고 여백이 넓어서 통독하기 쉽다. 두꺼운 가죽장정을 벗어던져 시집이나 문학책처럼 친근감도 느껴진다. 구약편도 곧 나올 계획이다. 국민일보 아이패드·아이폰 전자책 스토어 ‘쿠키앤북’에서 전자책으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02-597-1599).

김태희 기자 t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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