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7대 영역 변혁콘퍼런스 5월16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서 열려

크리스천들이 믿음을 갖고 들어가야 할 이 땅의 7대 영역의 변혁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가 5월16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킹덤 커버넌트 센터에서 열린다.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는 자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에는 아프리카·아시아 지역 자선단체인 ‘킹덤 커버넌트 미니스트리’ 설립자인 팻 프랜시스 목사와 열방을 위한 선교단체 ‘인카운터즈 네트워크’ 대표 제임스 W 골 목사, 미국의 역동적 설교자로 위즈덤 센터의 설립자인 마이크 머독 목사 등이 강사로 나온다.

7대 영역은 크리스천들이 믿음을 갖고 들어가야 할 이 땅의 분야로 가족 종교 교육 문화 대중매체 경제 정부를 지칭한다. ‘7개의 산’(Seven Mountain)이라고도 불린다. 국제예수전도단을 창시한 로렌 커닝햄이 1975년에 열방의 제자화를 위한 7대 영역의 비전을 받은 것을 비롯해 국제CCC 설립자인 고 빌 브라이트 박사 등도 동일한 주장을 펼쳤다. 복음은 교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7대 영역 속으로 들어가야 진정한 열방의 제자화가 이뤄진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팻 프랜시스 목사 주도로 구성된 킹덤 리더십 네트워크(KLN)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토 콘퍼런스에서는 크리스천들이 7대 영역에 구체적으로 들어가 활동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 된다.

또한 실제로 각 영역에서 뚜렷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평신도 사역자들의 케이스 스터디도 이뤄진다.

한국 HIM선교회에서는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할 한국인들을 모집하고 있다. HIM 대표 홍정식 목사는 “7대 영역은 크리스천들이 결코 놓칠 수 없는 귀중한 분야”라면서 “이번 콘퍼런스 참관을 통해 국내에서도 이 분야 사역에 큰 진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070-8758-7844).

이태형 선임기자 thle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