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택배 ‘마약 밀수’ 무더기 적발

Է:2012-03-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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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국제택배를 통해 히로뽕을 국내에 밀반입한 뒤 부산, 창원 등 영남 일대에서 판매한 마약 공급책과 상습투약자 등 5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8일 중국에서 국제특송화물을 통해 히로뽕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43)씨와 상습투약자 23명을 구속하고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로부터 9300명 동시 투약분인 히로뽕 281g(시가 9억3000만원 상당)과 아편환 17개(1300만원 상당) 등을 압수했다.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 체류 중인 이씨는 영남 일대를 거점으로 히로뽕 판매망을 구축, 국제전화로 주문하면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후 중국 현지에서 국제택배로 보내는 수법을 썼다.

히로뽕 중국 현지 구입책 이씨는 마약 혐의로 추적을 받아 오던 2009년 10월 중국으로 출국해 조선족 변모(32)씨에게 히로뽕 50g을 구입한 뒤 국제전화로 국내 공급책들로부터 주문을 받았다.

창원=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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