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기업, 나누는 기업-현대모비스] 협력업체 해외진출·기술 도움

현대기아차 그룹은 부품협력업체의 수출활동을 적극 도우며 협력사들의 경영기반 강화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협력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자금 지원, 기술 포럼, 기술 공유 등으로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또 현대모비스의 브랜드 파워와 글로벌 네트워크는 중소협력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에 큰 동력이 되고 있다.

특허분쟁이 많아진 요즘 현대모비스는 오히려 ‘기술 공유’라는 화두를 내세운다. ‘협력사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현대모비스 1차 우수 협력회사의 축적된 생산기술 노하우를 2, 3차 협력사에 전수하는 식으로 상생경영을 중소기업에 전파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부품개발 지원과 납기·가격 관리, 품질 보증 등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국제 경쟁력을 높였고, 현대모비스는 부품공급의 체계화·대형화를 이루는 효과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또 중국에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장비를 갖춘 기술시험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협력업체들에도 전격 개방했다. 자체 시험 장비를 갖추지 못한 중소 협력업체들은 각종 시험실과 140여 종에 이르는 최첨단 시험 장비를 갖춘 기술시험센터에서 품질시험 및 인증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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