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진출 김연경 유럽배구 평정

Է:2012-03-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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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무대에 진출한 김연경(24)이 유럽 무대마저 평정했다.

김연경의 소속팀인 터키 페네르바체는 2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헤이다 알리에프 경기장에서 열린 2011-2012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RC 칸을 3대 0(25-14 25-22 25-2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양팀 최다 득점인 23점(공격성공률 51%)을 올린 김연경은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MVP)까지 휩쓸었다. 지난해 6월 임대 신분으로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김연경은 이날 18개의 스파이크를 꽂아 넣었고 3개의 서브에이스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2009∼2010시즌 준우승과 지난해 3위에 그쳤던 페네르바체는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05년 흥국생명에서 프로 무대로 데뷔한 김연경은 2007-2008시즌까지 정규리그 MVP 3연패를 달성한 뒤 일본에 진출해 소속팀을 정상에 올려놓고 이번 시즌에는 터키로 무대를 옮겼다.

서완석 국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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