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육군회관서 한장총 사단법인 설립 취득 감사예배 갖는다
[미션라이프]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윤희구 목사)는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3동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 무궁화홀에서 100여명의 회원 교단 교단장과 총무,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장총 사단법인 취득 감사예배 및 총회 설립 100주년 사진집·영상 다큐멘터리 제작 시사회’를 갖는다. 한장총은 앞으로 회원 교단간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장로교의 연합과 일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 대표회장은 “개혁주의 전통과 장로교 신앙을 바로 전수하는 교회를 돕고 연합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단법인을 설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1981년 2월 창립된 한장총은 27개 장로교단, 3만 7000여 교회를 포함하는 연합기관으로, 예장 합동 및 통합은 물론 진보적인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보수적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이 동시에 참여하고 있어 교회연합과 일치운동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한편, 한장총은 올해 한국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장로교 역사 사진 전시회’를 다음 달 4∼10일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연다. ‘한국장로교회와 민족-감사·성장·비전’을 테마로 열리는 사진전 주요 내용은 초기 선교사들의 활동, 한국장로교 선교 128년의 여정, 교회의 독립운동과 이웃 섬김, 장로교 성장과 분열·연합의 과정, 선교 대국으로서의 방향과 비전 등이다. 사진 선정에는 예장 합동과 통합·고신·백석·합신·기장 등 장로교 주요 교단의 교회사학자 8명이 참여했다(02-764-0950).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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