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고용률 전국 시·군 중 최고

Է:2012-03-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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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 중 고용률이 최고인 곳은 전남 신안군이고 실업률은 강원 동해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의 ‘2011년 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제주도의 고용률은 67.7%로 전체 도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전남(58.2%), 충남(58.0%), 경남(57.6%), 경북(57.6%), 경기(55.8%), 강원(51.3%), 충북(54.9%), 전북(53.5%) 등 순이었다.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9개 도의 시·군(시 75곳, 군 81곳) 중 고용률은 전남 신안군이 74.6%로 가장 높았고 전남 해남군(74.5%), 진도군(74.3%), 고흥군(70.4%), 제주 서귀포시(70.3%)가 그 뒤를 이었다. 경기 연천군(43.4%)이 가장 낮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감귤과 겨울배추 등의 농사에 고령층 농림어업 인구가 많이 동원돼 제주 및 전남 지역의 고용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실업률은 강원 동해시가 5.6%로 가장 높았고 경기 광주시(5.0%), 수원시(4.8%), 과천시(4.6%), 평택시(4.2%)가 그 뒤를 이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사업체가 많은 지역에서 구직활동이 왕성해 상대적으로 실업률이 높았다.

김태형 기자 kimt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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