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무시로 기도하기

Է:2012-03-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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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무시로 기도하기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입니다. 기도하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가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지혜주시고 도와주십니다. 기사와 표적이 나타납니다. 성경에서 쉬지 말고 계속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기도는 의무 개념도 있지만 특권개념을 앞세우는 것이 더 복이 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하신 말씀 속에는 쉬지 않고 기도해도 다 들으시고 응답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의미도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를 동원하는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그리스도인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귀중한 특권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복된 약속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기도에 대한 설교도 수없이 많습니다. 기도에 대한 책도 수없이 많습니다.

기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말하면 기도하는 그 자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기도에 대한 지식이 박식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수많은 책을 저술한 사람일지라도 만약 그가 실제적으로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 역시 기도에 대한 특권을 누리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즉 기도는 무엇보다도 실제적으로 기도하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어떻게 하면 쉬지 않고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더군다나 현대인들은 너무나도 바쁩니다. 삶이 바쁘다보니 기도할 시간이 없습니다. 기도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반드시 기도해야만 합니다. 무시로 기도할 수는 없더라도 기도의 시간을 더 늘려가야 합니다. 어떻게 이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기도의 시간을 늘려갈 수 있을까요? 한 가지 대안을 소개합니다.

우선 기도의 시간을 짧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1∼5초 이내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 문안도 한 문장으로 간략하게 합니다. “주님, 오늘도 좋은 날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오늘도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오늘도 안전 운행하게해 주세요” 식입니다. 이런 형태의 짧은 기도 내용을 자유롭게 계속 반복하기도 하고 수시로 바꾸기도 합니다. 기도하는 때(시간)도 자유롭게 합니다. 자투리 시간들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길을 가면서, 운전하면서, 전철 속에서, 운동하면서, 설거지하면서, 화장하면서, 산책하면서, 세수하면서, 샤워하면서, 양치질하면서, 옷을 입으면서 등의 시간들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자투리 시간은 참으로 많습니다. 이런 시간을 다 합치면 상당한 시간이 됩니다. 이 시간들을 무시로 기도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바쁜 현대인에게는 정말 안정맞춤입니다. 새벽기도, 금요기도 등의 정시기도 뿐아니라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하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기도하게 됩니다.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오늘, 지금 당장 시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사람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윤인규 서울 어부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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