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보 3명 임명… 3월 25일부터 수사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사건을 수사할 박태석(55·연수원 13기) 특검팀의 특검보로 이용복(51·18기), 이균부(48·19기), 김형찬(53·21기) 변호사가 21일 임명됐다.
특검팀은 디도스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김봉석)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한 뒤 25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특검팀은 40명 이내에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특별수사관을 임명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대검찰청, 경찰청 등에 수사인력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특검팀은 60일간 수사를 벌여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며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다. 수사결과는 이르면 5월말, 늦어도 6월말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 수사대상은 사이버테러 사건 전반, 청와대와 경찰 수뇌부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등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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