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천안함 2주기 희생자 추모 공연

한류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박효신 등 군 동료들과 함께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및 천안함 피격 2주기 추모 서울 평화음악회’ 특별공연을 갖는다. ‘아, 대한민국! 대화합의 밤아, 평화의 메아리’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의 주최 측인 ㈔우리민족교류협회(이사장 송기학 집사)는 천안함 모형과 희생자의 군번 등이 새겨진 특별 기념패를 유족들에게 전달한다. 천안함 재단이사장 조용근 장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천안함의 교훈과 희생 장병의 호국 정신을 되새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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