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생수값 들쭉날쭉… 매장따라 4배차

Է:2012-03-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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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생수가 같은 제품인데도 매장에 따라 가격 차이가 최고 4.1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달 21∼22일과 이달 5∼7일 두 차례 서울 시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기타매장(영화관, 베이커리, 커피전문점)의 생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수입 생수는 국산보다 현저히 비싸 매장에 따라 단위당 가격이 74∼185배 차이가 났다.

가장 비싼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에비앙천연광천수(750ml)는 100㎖당 3333원인 데 반해 홈플러스(강동점)에서 판매한 맑은샘물(2000㎖×6/PB 제품)은 100㎖당 1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국산생수도 제조원과 수원지가 같은 제품인데도 상품명, 판매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매우 컸다. 롯데아이시스8.0 500㎖는 롯데마트(서울역점)에서 370원, 롯데백화점(노원·미아·영등포점)에서 400원, 세븐일레븐(신길역·중계씨앤미점)에서 750원, 메가박스(센트럴점)에서 1500원에 팔려 최저가(370원)와 최고가(1500원)의 차이가 무려 4.1배나 됐다. 수입 생수인 페리에플레인 330㎖는 킴스클럽(강남점)에서 1680원에 팔렸고 탐앤탐스커피(정동점)에서는 4000원에 거래돼 2.4배의 차이를 보였다.

신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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