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기적을”… 최정원씨 홍수 피해 태국서 봉사
드라마 ‘브레인’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연기자 최정원씨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최근 태국 우본라차타니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본라차타니는 지난해 7월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되어 생활터전이 파괴되는 큰 피해를 입었던 곳. 현재 물은 다 빠졌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집을 보수하지 못했고, 널린 쓰레기로 인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최씨는 이곳에서 2년 전 사고로 손가락 5개를 잃고 벽돌공장에서 벽돌 만드는 일을 하는 타완 텅완(14)군을 만나 격려했다. 최 씨는 “이곳에서 사랑을 주면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무엇보다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원을 호소했다.
기아대책은 태국의 홍수피해를 돕기 위해 그동안 3200여 가정에 생필품이 든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김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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