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교통개선에 지리정보시스템 활용… 서울시 ‘커뮤니티맵핑’ 제작
서울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동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커뮤니티맵핑’을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자치구·교육청 등 관계자와 대중교통운영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이 17일 오후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회원 50여명과 함께 첫 맵핑에 나선다. 박 시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서울광장 일대의 보행환경을 사진으로 찍어 지리정보시스템에 반영한다. 이 과정에 그대로 방치하면 장애인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관련 부처와 협의해 시설을 보완할 방침이다.
커뮤니티맵핑이란 구글맵, 마이크로소프트 빙맵스 등이 제공하는 지리정보시스템에 도로 주변의 시설물 등 각종 요소들을 직접 표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도제작 기술을 말한다.
김칠호 기자 seven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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