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찬송앱 ‘바이블ON’] 개발사 스마트밸리 “크리스천 직원들 성경앱 만들기 신나서 일했죠”

Է:2012-03-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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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찬송앱 ‘바이블ON’] 개발사 스마트밸리 “크리스천 직원들 성경앱 만들기 신나서 일했죠”

신개념 성경·찬송 어플리케이션 ‘바이블ON’이 세상에 나오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다양한 기능, 방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 담아내야 했기에 난관에 난관을 거듭했다.

7개월간 야근을 밥먹 듯하며 바이블ON을 개발한 스마트밸리의 권선영 대표와 김창환 개발팀장, 김윤회 기획팀장을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본사에서 만났다.

김 기획팀장은 “처음에는 앱이 너무 무거워서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개발팀이 고생이 많았지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훨씬 더 편리한 앱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야근하느라 집에 못 들어가거나 늦게 들어간 적이 많아 불효를 많이 했는데, 완성된 바이블ON을 보고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셔서 보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바이블ON 개발팀을 진두 지휘한 김창환 개발팀장은 “신앙인으로서 바이블ON 개발은 다른 프로젝트와 감회가 다를 수밖에 없었다”면서 “개발을 마치고 스토어에 등록할 때는 아기를 낳을 때 심정을 알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 개발팀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하며 찬양팀에서 봉사하고 있다. 서울 삼양동 순복음사랑교회에서 성가대와 중고등부교사로 봉사중인 개발팀 양태권 연구원도 김 팀장과 함께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개발에 열과 성을 다했다.

분당 한신교회에 출석하는 권 대표는 “직원 중에 크리스천들이 많아서 다른 프로젝트보다 분위기가 훨씬 좋았다”며 “돈을 벌기보다는 꿈을 이루는데 목표를 두고 달려왔는데 회사 분위기도 좋아지고 직원들도 더욱 업무에 열심이 됐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성경 관련 콘텐츠 부문에서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 놀랄 만한 결과물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와 스마트밸리는 올해 안에 다국어 버전을 개발, 글로벌 마켓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마트밸리는 서울시의 ‘말하는 해치’, 경기도청의 ‘경기도 교통정보’, 아시아나항공, 삼성SDS의 ‘샤샥’, 국민일보의 ‘쿠키건강’ 등의 앱을 개발했다.

서울 소망교회와 사랑의 교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교회 관련 중요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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