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구입자 10명중 7명 월 소득 300만원 이상

Է:2012-03-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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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복권을 구입하고, 복권 구입자 10명 중 2명 정도는 매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벌인 ‘복권 인식조사’에서 전체의 60.1%는 최근 1년간 1회 이상 복권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5일 밝혔다.

복권 구입자는 1년에 로또복권을 16.4회, 즉석복권을 10.7회, 전자복권을 8.1회 산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6.8%는 매주 로또복권을 구매했으며, 1회 평균 구입액은 5000원 이하가 66.4%로 가장 많았다. 1만원 초과는 4.7%로 가장 적었다.

또 로또복권을 기준으로 할 때 복권 구입자 10명 중 7명은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으로, 복권도 소득이 높을수록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권 구입자의 가구소득 분포는 199만원 이하 9.5%, 200만∼299만원 19.7%, 300만∼399만원 36.6%, 400만원 이상 32.8% 등이었다.

복권 구입자들의 76.5%는 복권이 ‘삶의 흥미·재미’라고 답했고, 이를 나눔행위(72.1%), 당첨이 안 돼도 좋은 일(71.1%)로 인식하는 등 긍정적 인식을 가졌다.

사행성 질문에는 79.1%가 카지노를 1위로 꼽았고 경마(11.7%), 주식(4.1%), 복권(3.7%) 등 순이었다.

조용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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