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회장 조민제, 대표이사 사장 김성기, 상무이사 최삼규, 이사 편집인 임순만

국민일보㈜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장 겸 국민일보 이사회 의장에 조민제 사장을 추대하고 대표이사 사장, 발행인, 인쇄인에는 김성기 편집인을 선임했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국민일보 설립자 겸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또 상무이사 경영전략실장에는 최삼규 이사를, 이사 편집인 및 논설실장에는 임순만 수석논설위원을 선임했다.

주주총회는 신문경영의 합리화를 위해 국민일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별도 선임함으로써 주주와 경영을 분리 운영하는 선진적 지배구조를 갖춰 신문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성기(59) 신임 국민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민일보 경제부장, 편집국장, 편집인 겸 논설실장을 역임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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