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증권사 수수료 수익 2011년 주가 폭락에도 증가
지난해 유럽재정위기와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 여파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지만 한국거래소와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익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거래소와 증권사 수수료 인하 압박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증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정기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투자상품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3160억원 늘어난 4조7032억원으로 전년보다 7.2% 증가했다. 거래소의 작년 수수료 수익도 3422억원으로 전년보다 5.1% 증가했다.
동양증권의 경우 지난해 수수료 총 수익이 16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고 삼성증권은 4240억원의 수익으로 15.7% 증가했다.
김태형 기자 kimt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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