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파란… 단식 기대주 성지현 랭킹2위 中왕신 제압
성지현(한국체대)이 2012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세계랭킹 2위인 왕신(중국)을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2위인 성지현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국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왕신을 2대 0(21-8 21-13)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배연주(KGC인삼공사·세계랭킹 13위)는 세계랭킹 8위인 율리아네 쉥크(독일)에 1대 2(21-18 13-21 14-21)로 역전패해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 셔틀콕의 간판스타인 세계랭킹 4위 이용대(삼성전기)는 남자복식 32강전에서 정재성(삼성전기)과 조를 이뤄 말레이시아의 테오콕시앙-고브셈 조를 2대 0(21-10 21-11)으로 가볍게 눌렀다. 하지만 이용대는 하정은(대교눈높이·세계랭킹 7위)과 짝을 이뤄 나선 혼합복식 32강에서는 세계랭킹 19위인 일본의 사토 쇼지-마쓰오 시즈카 조에 0대 2(20-22 16-21)로 패했다. 혼합복식에 나선 유연성(수원시청)-장예나(김천시청) 조와 고성현(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 조는 나란히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김기정(원광대)-정경은(KGC인삼공사) 조는 세계랭킹 2위인 쉬천-마진(중국) 조에 0대 2(13-21 4-21)로 졌다.
서완석 국장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